바벨이 상하좌우로 기울지 않게 천천히 내려갑니다.

무게는 최대한 몸 가까이에서 컨트롤 한다는 생각으로 바벨을 움직입니다.

허벅지를 스치며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바벨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게 되면, 순간적으로 허리가 전체적인 하중을 부담해야 하므로

데드리프트에 이름에 들어있는 데드를 경험하게 될겁니다.. +_+

시작 자세를 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바벨은 최대한 몸가까이에 두고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고정합니다.

허리에 힘을 주고, 아치를 만든 상태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이 사진을 무릎의 각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데드리프트 종류는 어디 부위를 운동하냐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집니다.

허벅지 뒷근육(대퇴이두,햄스트링) 유연성이랑 관계가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등운동 중에 허리.. 척추기립근을 공략하는게 목표이므로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은

최대한 자극이 덜 갈 수 있도록 본인의 유연성에 맞게 무릎을 굽혀 주시면 됩니다.

유연할수록 무릎의 각을 조금만 굽혀도 뒤쪽으로 자극을 뺏기지 않게 됩니다.

당연히 덜 유연할 수록 무릎의 각을 많이 굽혀서 자극을 뺏기지 않게 조절하셔야겠죠..?^^

잘못된 자세를 보여드리려고 허리를 심하게 굽히신 Raul 선생님..

얼굴에 피가 쏠리고 계십니다.. ㅋㅋ

저렇게 허리를 굽힌채로 운동하게 되면..

운동을 해서 근육을 얻는게 아니라,

추간판 탈출증.. 쉽게 말하자면 허리 디스크를 얻겠죠..?

데드리프트는 전신 운동 개념의 좋은 운동임은 틀림없습니다.

3대 운동에도 꼽히는 운동이고, 그만큼 효과도 좋습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로 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무게를 본인 앞에 통제를 못하게 되서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입니다.

우리가 무거운 무게를 들 때,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들지 않죠..?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무게는 최대한 몸 가까이에 두어야합니다^^

내려갈 땐, 허벅지를 스쳐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운동 효과가 정말 좋은 데드리프트 동작!

동영상과 사진으로만 설명하려니 전달이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

맨몸으로도 천천히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운동하게 되면,

운동하려는 부위에 자극을 느낄 수 있으니 차근차근 연습하시고

무게를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몸 전체적인 밸런스를 책임지는 데드리프트!

여러분도 한번 정복해 보시길!!